문화예술회관 근처에서 카페를 찾던 중 발견한 NNR!
입구부터 세상 힙한 분위기라 바로 들어갔다.
매일 11시~22시 / 월요일 휴무
요즘 유행하는 카페 인테리어 느낌인데,
소품들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다.
야외에도 앉을 수 있는 자리들이 마련되어 있어서
날씨 좋은 날에는 야외에서 마셔도 좋을 듯 하다.
힙한 인테리어와는 다르게
노래들은 재즈풍의 노래가 나와서 좋았다.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한 참 있다가고 싶었던 공간...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야외에 앉은 분들도 제법 보였다.
커피를 만드는 공간도 힙하구요~
완전 오픈형이라 커피 만드는 모습 구경하기 좋았다.
엔엔알의 메뉴인데,
우리는 시그니처인 엔엔알라떼랑 크림라떼를 주문했다.
카페에서 계란빵...? 안먹어볼 수가 없네.
엔엔알라때는,
위에 스카치크림이 올라간다.
크림맛이 진짜 스카치캔디를 녹인 맛이어서 신기~
스카치 캔디도 같이 주신다.
크림라떼는,
위에 시나몬 가루가 얹어져있어서 향이 제법 진했다.
크림은 스카치크림에 비해서는 묽은편이었고 맛은 무난무난했다.
계란빵은 진짜 오랜만에 먹어보는데,
이제 쌀쌀해서 계란빵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구만!
계란빵에는 엔엔알 마크카 콕 찍혀있다.
엄청 뜨거워서 호호불면서 먹었다.
맛은 다들 아시는 그 계란빵 맛!
다른점은 크림을 발라먹게 같이 주셔서
계란빵에 발라먹으면 좀 더 달달하게 먹을 수 있다.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친구들이랑 이야기하기 좋았던 곳이었다.
특히 재즈노래를 좋아하는데 노래들이 취향저격..
사실 커피 맛은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다.
그냥 무난무난..
크림라떼는 커피 맛이 좀 많이 연하게 느껴져서 아쉬웠다.
삼산에 분위기 있는 힙한카페 찾으신다면 '엔엔알'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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