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맛집> 부산에서 유명한 45년 전통 '본전돼지국밥' , 웨이팅 필수!

국밥하면 부산인데 그 중에서도 유명한 본전돼지국밥!

살면서 국밥 오픈런은 처음 해봤다..

 

9시 오픈이고 8시 45분에 갔는데

줄 긴거 실화입니까..?

 

 

 

매일 9시~20시 30분 / 부산역 7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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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지나서 오시는 분들은 거의 웨이팅을 하셨다.

살면서 국밥 줄서서 먹는 건 처음봐서 신기.. 

 

내부가 제법 넓은 편이었고 깔끔했다.

 

 

 

벽면에 가득했던 연예인 싸인!

연예인들도 많이 다녀간 부산 맛집인가보다.

 

 

 

다들 돼지국밥으로 주문하시길래,

나도 돼지국밥으로 주문했다. 

 

수육백반도 유명한 집인듯 했다.

 

 

 

기호에 맞춰서 먹을 수 있게

양념장, 쌈장, 소금, 새우젓, 후추가 있었다.

 

 

 

새우젓이 상태가 좋아보였다.

깨끗하고 통실했던 새우!

 

 

 

기본찬으로 김치,겉절이,양파,마늘,고추가 나온다.

 

김치는 즉석에서 가위로 잘라주시는데

맛이 괜찮았다.

 

그리고 겉절이도 너무 맛있음..

 

 

 

돼지국밥  9,000원

 

본전돼지국밥은 맑은 국물 스타일이다.

 

국물이 맑아서 그런지 굉장히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좀 신기했던게 쌉싸름한 향이 났다.

 

고기 양이 푸짐해서 좋았고 

돼지 잡내가 전혀 나지 않았다. 

 

 

 

밥도 적당히 진 밥이라서

말아먹기에도 딱이었다.

 

고기가 부드러운 느낌은 아니고

살코기라서 약간의 퍽퍽함은 있었다.

 

 

 

맑은 국물과 담백한 돼지고기

그리고 맛있는 김치와 겉절이의 조합.

 

추운날에 따뜻하게 속을 채우기에는 그저그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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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워낙 웨이팅이 많기로 유명한 본전돼지국밥이라서

기대를 많이  하고 갔다.

 

맛은 있었지만 이렇게 줄서면서

먹을정도의 맛은 아니다. 

 

내 생각에는 부산역 근처에 있어서 다들 많이 방문하시는 듯 하다!

 

뽀얀 국물 타입의 국밥을 좋아하시면

아쉬우실수도 있을 듯 하다.

 

맑은국물 국밥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