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에 맛있는 술집을 치니 나온 아담집!
예약전화를 했더니 본관과 별관이 있는데
본관에 자리가 다 차있으면 별관으로 안내 해주신다고 하셨다.
매일 15시~24시 / 종로 3가역 6번 출구 / 포장 / 예약 / 제로페이
별관에 오기전에 본관도 가봤는데
본관이 좀 더 어둡고 분위기 있는 느낌이었다.
별관은 좀 밝은 분위기??
왜 아담집인지 방문하니 깨달았다.
진짜 가게가 아담하다.
이 날 되게 추웠는데 바람이 많이 들어오는
거의 야외공간이라서 너무 추웠다..
난로도 주셨지만 이걸로는 추위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문틈사이로 계속 바람이 들어와서...
가게 안쪽은 괜찮아 보였는데
우리쪽은 야외를 약간 실내로 만든듯한 느낌.
실내 내부는 이런 분위기인데
안주가 맛있는 곳이라 그런지 사람은 참 많았다.
이자까야집이라서 꼬치, 전골, 오코노미야끼가 주를 이룬다.
오코노미야끼 20,000원
전도 두툼하고 소스도 맛있어서
실패하기가 어려운 오코노미야끼!
친구들이랑 다 맛있게 잘 먹은 메뉴였다.
부산 오뎅탕 23,000원
너무 추워서 주문한 오뎅탕!
코치로 하나하나 꼽아져있는게 귀엽다.
칼칼한 국물이여서 해장하는 듯한 기분이었다.
국물도 진하고 맛이 괜찮았음.
그나마 추위가 좀 가시는 기분...
얼그레이 하이볼인데,
여기 하이볼 맛집이다!!
진짜 진하고 달달하고 맛있음.
여기 가신다면 얼그레이 하이볼 무조건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분위기도 괜찮고 맛도 있었지만
공간이 넓은 편이 아니었고 구석에 있어서 주문하기도 쉽지 않았다.
예약 받을 때 한 겨울에는 저 공간은 안 쓰시는게 좋을듯...
진짜 너무 추워가지고 덜덜 떨면서 먹었다..
더 있고 싶어도 추워서 다른데로 옮길정도였...
그래도 다들 친절하시고 맛도 있어서 날이 따뜻해지면 다시 방문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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