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 카페] 친절한 직원들과 커피가 맛있는 '마일스톤커피', 비엔나커피 티라미수케이크 강추!!
친구가 다녀와서 커피가 맛있다며 강력추천한 마일스톤커피!
평일에 마침 시간이 나서 다녀왔다.
매일 10시~21시 / 라스트오더 20시 50분 / 휴무는 인스타그램 공지 : 마일스톤커피 인스타 주소
들어가자마자 지원분들의 친절한 인사와
따뜻한 분위기가 풍겨서 기분이 좋았다.
여기가 워낙 핫해서 웨이팅을 각오하고 갔다.
평일에 12시45분쯤 갔는데
운 좋게도 바로 자리가 났다!
사람이 많아서 시끌시끌 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렇지 않았다.
다만 평일에도 이렇게 꽉 찰 정도이니
주말에는 사람이 진짜 많을 듯 하다.
시그니처 커피는 비엔나커피가 유명해서
비엔나커피로 주문했다.
친구도 여기 비엔나커피가 인생커피라고 해서~
커피 외에 티종류들도 있고,
크럼블,쿠키,케이크,티라미수도 판다.
티라미수가 맛있다고해서 바로 같이 주문!
비엔나 커피 (ICED) / 6,000원
주문하고 나면 직원분께서 직접 자리로 가져다 주신다.
요즘 가져다 주는 카페가 잘 없는데 감동..!
한 입 먹어보니 크림의 쫀쫀함이 대박이다..
크림이 진짜 고소한게 아몬드크림 같은 맛이었다.
숟가락으로 퍼먹고 맛있어서 동공확장됨.
아이스라떼 베이스여서 달달하고 고소한 크림으로 시작해서
끝에 오는 쌉쌀한 커피의 조화가 참 좋았다.
아무튼 진짜 맛있습니다요!
수제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 7,500원
주문과 동시에 바로 만들어지는 수제 티라미수이다.
그래서인지 만드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다.
맛있게 먹으려면 그정도는 기다릴 수 있습니다.
역시나 티라미수도 맛있습니다.
마스카포네 크림도 느끼하지 않았고
코코아 가루도 고급진 맛이 나는게..
포크로 누르자마자 퐁신한 느낌도 좋구요!
커피랑 먹기 딱 좋았던 수제 티라미수!
마스카포네 크림이 참 잘어울렸다.
혼자서 세상 푸짐하게 한 상 차려먹기.
맛있는 커피와 티라미수를 먹으니 기분이 확 좋아졌다.
컵과 원두도 판매하고 있었다.
커피가 워낙 맛있는 곳이라 선물하기도 좋을 듯!!
마일스톤커피는 사실 맛만 기대하고 간 곳인데,
따뜻한 분위기와 친절한 직원들 덕분에 더 좋아진 카페이다.
신사에 맛있는 비엔나커피 찾으신다면 '마일스톤 커피'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