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순라길 맛집] 전현무 타코 '비틀비틀비틀스타코' 오픈런 솔직후기
서순라길에서 핫한 타코 맛집 '비틀비틀, 비틀스타코'
- 주소 : 서울 종로구 서순라길 89-7 1층 비틀비틀, 비틀스타코 / 종로3가역 7번출구
- 영업시간 : 월~목 : 16:00 ~ 23:40 / 금~일 : 13:00 ~ 23:40
- 1인1음료 필수
- 주차 X
외부부터 굉장히 핫한 타코집!!
나혼자산다에서 전현무가 먹는거 보고 너무 맛있어보여서
서울가면 꼭 가봐야지 하고 다짐했던 곳이다.
매장 앞에 캐치테이블 예약 기계가 있는데
우리는 4시 오픈인데 3시 5분쯤 웨이팅 등록을 하였다.
한 시간 전쯤 웨이팅 등록해두니 순서 7번째로 입장이 가능하였다.
평일 기준이라서 주말을 더 심할수도 있을듯 하다.
오후 4시 10분에 입장하라는 톡이왔다.
한 시간 정도 웨이팅하였는데,
근처 카페가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이야기하다보니 은근 시간이 금방갔다.
내부로 주문하러 들어가니 빙봉 등장!!!
주문은 키오스크로 이루어진다.
야외자리들이 힙한 곳이 많았다.
은근 앉을 자리들이 제법 있었다.
다만 너무 덥고 습한 여름은 비추..ㅠㅠ
왜인지는 저도 알고싶지 않았어요.
1인1음료가 필수인데,
우리 모두 술은 안땡겨서 피나콜라다로 주문했다.
가격은 5,900원.
달달하고 시원하니 맛있었다.
은근 나오는 시간은 진짜 별로 안걸렸다.
음식 조리시간은 15분정도 걸렸다.
비틀스타코, 비리아타코, 프렌치프라이 로 주문했다.
비틀스타코 5,500원
돼지고기로 요리한 타코인데
소스가 진짜 맛있다.
먹다가 줄줄 흐를정도로 많이주시는데,
고수가 은근 많이 뿌려져있어서 고수 못드시는 분들은 조금 힘드실듯 하다.
나는 근데 은근 타코랑 고수가 잘어울려서 맛있게 먹었다.
프렌치 프라이 12,900원
돼지고기와 특제 칠리소스가 어우러진 감자튀김이다.
이것도 소스가 대박임... 다진고기랑 칠리소스에 달달한 하얀소스가 더해져서
헤비한 음식 즐기고 싶은 날에 딱이다.
비리아 타코 6,000원
소고기로 요리한 타코이다.
겉에 바삭한 도우와 속에 라임을 뿌려 먹으면 맛있다.
이것도 고수가 들어있다.
근데 이것도 담백한 고기와 소스가 어우러져서 맛있게 잘 먹었던 메뉴
개인적으로는 비틀스타코가 더 맛있었다.
웨이팅이 좀 심하긴 하지만 날씨 선선한 날 한 번쯤 더 방문하고 싶은 곳이다.
만족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