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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다

[용산맛집] 비주얼이며 맛이며 최고였던 양고기 원탑 '용산 양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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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주변에 회사다니는 친구가
강력추천 하길래 다녀온 용산 양다리!

양다리를 먹으려면 예약 필수기 때문에
꼭 예약을 하고 가야한다.

용산역 3번 출구 / 매일 12시~23시 / 단체석 / 주차(1대정도 가능) / 포장 / 예약 / 가게 안에 화장실 O


우리는 양다리 먹으려고 예약하고 간터라
자리 걱정 없이 앉았는데 도착하니 사람이 진~짜 많았다.

허영만 백반기행에도 나온 맛집!


내부가 넓고 단체석도 많아서
회식하러 오신 분들도 많아보였다.


기본 상차림은 이렇고
반찬들도 양다리와 곁들여 먹기에 딱 맛있었다.

양다리 中 73,000원


여자 넷이서 먹었는데
양다리 中으로 하니 양이 딱 맞았다.

사장님께서 직접 양다리를 꼬챙이에 꽂아주시는데
밑에 숯불이 있어서 숯향이 은은하게 배인다.


양다리는 처음 먹어봤는데
어찌나 부드럽고 맛있던지..


다 익어가면 한점씩 베어주신다.

사장님께서 "양다리 제일 맛있게 먹는 방법이 뭔지 알아요?" 하시더니
제가 먹으라고 할 때 바로 먹는겁니다!

사장님 말 믿습니다~
다 됐다 하면 바로 먹었는데 너무 맛있음..


비주얼도 최고 맛도 최고였다.

양고기는 잘못하면 누린내가 나는데
그런 냄새가 하나도 나지 않았다.


친구가 연맥이 맛있다고 해줘서
바로 같이 타먹었다.

연맥은 연태고량주+맥주인데
고량주 향이 나면서 탁쏘는 맥주맛으로
매력있었다.


양고기랑 딱 잘어울렸던 연맥!
연맥은 연태고량주 2 : 맥주 8 비율로 타주면 된다.


반찬으로 두부면무침?이 나왔는데
양고기랑 먹으니 딱 맛있었다.


소스는 소금,양념소스를 주시는데
양념이 은은하게 향신료 맛이 나는게 중독성이 있다.

가지튀김 16,000원

양고기집을 가면 무조건 시켜보는 가지튀김.

가지가 부드럽고 가지즙이 장난아니었다.
양념도 적당히 달달하고 짭짤하니 맛있었음.


용산양다리집의 하이라이트 전골!

살코기를 발라내고 남은 양다리구이뼈를 넣고 푹 끓여서 전골로 만들어주신다.

이 국물이 끓일수록 진짜 진국임..



옥수수면 추가 가능인데 꼭 추가해보시길!
면이랑 국물이랑 너무 잘 어울린다.



맛있어서 사리추가 2번 한건 안비밀.



국물에 밥 볶아먹으면 맛있을 거 같아서 시켰는데
국물에 볶아주는 밥이 아니라 찐 볶음밥이 나와서 살짝 당황ㅎㅎ

그래도 고소하니 맛있게 잘 먹었다.


가게도 깨끗하고 무엇보다 양다리구이,전골,밑반찬
뭐하나 빠짐없이 맛있었던 곳이었다.

그리고 사장님들도 너무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먹다가 온 곳!


양다리 맛집 찾으신다면 '용산양다리' 강력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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