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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다

[울산 삼산 양식] 분위기가 좋았던 '딥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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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딥센스]

  • 울산 남구 달삼로75번길 11 3층
  • 매일 11:00 ~ 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01057734010

이 날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들 만나러 가는터라
분위기 좋은 양식집 찾다가 알게된 곳이다.

처음에 삼산에 이런 곳이 있었나? 했다.
위치는 롯백 뒤쪽에 있다. 술집만 있는줄 알았는데 양식집도 있다니~

입구에는 이렇게 영업시간이 안내되어있다.

여기는 낮에오먼 햇살맛집이라고 들었는데
우리는 저녁에 방문했다.

근데 저녁도 저녁만의 분위기가 있고 좋았다.
너무 조용하지도 시끌하지도 않고 딱 좋았다.

기본 세팅인데 우리는 주문한 메뉴가 많아서 나중엔
저 예쁜 스탠드가 걸거치더라는ㅎㅎ

에피타이저

감자,베이컨, 트러플오일이 올라간 스프이다.
트러플오일향이 제법나서 트러플오일 싫어하는 분들에겐 불호일 것 같은데 나는 맛있게 잘 먹었다.

클래식 까르보나라  16,000원

이탈리아 정통까르보나라식의 조리방법으로
꾸덕한 크림과 노른자를 버무려 먹는 까르보나라이다.

먹다보니 너무 꾸덕해서인지 소스가 조금 모자라게 느껴져서 아쉬웠다.  


로제파스타  17,000원

새우와 수제 토마토소스 크림이 섞인 파스타
링귀니면으로 요리한 파스타인데 새우도 통통하게 씹히는게 괜찮았다. 로제는 실패하기 어렵쥬~

베이컨 스파이시 리조또  17,000원

베이컨과 매콤한 페퍼론치노를 곁들인 리조또이다.

시킨메뉴들중 제일 맛있게 먹었던 메뉴이다.
밥알 식감도 딱 좋았고 소스도 맛있었다.

감바스 알 하이요 12,000원

새우와 오일 수제토마토소스가 조화를 이룬 새우요리.
빵이 진짜 부드럽고 고소했다.

새우도 많았지만 기름때문에 먹다보면 느끼한건 어쩔 수 없는 듯.


[총 평]

직원들도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안에 분위기가 참 좋았다.
처음보는 사람들과도 가기 좋겠다라고 생각된 공간.

음식 맛들은 무난무난해서 재방문할지는 잘 모르겠다.
나는 재방문 요소중 젤 큰요소는 음식 맛인지라..
그렇다고 맛 없단건 아니고 진짜 그냥 평범했다.

음식 맛보다 분위기를 좀 더 중요시 생각하는 분들께 추천드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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