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간단하게 브런치 먹고싶어서 찾다가 발견한 곳!
사진보고 너무 이뻐서 바로 가보기로 했다.
매일 9시 ~ 23시 / 브레이크타임 17시~18시 / 발렛파킹/ 반려동물 동반
네비를 이용할 때는 압구정로42길42로 검색.
발렛파킹은 30m앞 도산맘마 쪽에 발렛부스를 이용하면 된다.
세상에나...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이런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한국 맞나 여기..?
진짜 너무 예뻤다.
우리는 월요일에 가서 그런지 웨이팅이 별로 없었다!
근데 주말에 가면 웨이팅이 엄청 긴 집이라고 했음..
내가 정말 좋아하는 느낌의 카페.
스페인 생각이 나는 듯한 분위기였다.
정원이 이뻐서인지 정원에서 드시는 분들도 많았다.
분수대에 이렇게 다양한 꽃을 띄어놨는데,
꽃들이 참 이뻤다.
날씨도 좋고 건물도 참 예뻤던 달마시안!
약간 해외에 궁전에 놀러온 기분~
우리는 좀 더워서 실내에 2층에서 먹기로 했다.
실내도 너무 이쁘잖아~~
달마시안 카페답게 달마시안 그림들이 많았다.
포인트 색이 들어가있는 알록달록 의자들!
사장님께서 개를 키우시는걸까?
왜 카페이름이 달마시안인지 궁금..
아무튼 개를 좋아하시니까 애견동반도 가능하게 해놓으신듯하다.
그래서인지 카페에 귀여운 강아지들이 제법 보였다.
주문은 각 테이블마다 태블릿이 있어서 편하게 주문하면 된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들!
다 만족하면서 먹었다.
곳곳에 자리들이 많은데,
의자랑 식탁도 다 good.
비주얼들보고 벌써 기대감이 한 껏 올라간다.
보기 좋은게 먹기도 좋쥬~
라자냐와 크런치츠렌치토스트인데 둘다 짱맛.
리코타 라자냐 24,000원
짭짤헌 미트소스와 치즈가 참 잘어울렸던 라자냐이다.
잘게다진 고기들이 라자냐와 먹기 좋았다.
다만 나에게는 좀 짠느낌이였는데 그래도 맛있었다.
속에 이렇게 라자냐가 겹겹이 쌓여있다.
크런치프렌치토스트 19,000원
프렌치 토스트위에 코코넛칩? 을 올리고 같이 튀긴 바삭바삭한 토스트이다.
기존에 프렌치토스트 생각하면 부드러운 식감이 많은데
이 토스트는 바삭바삭하다.
달달하고 고소하니 맛있었던 색다른 토스트였다.
연유는 조절하며 뿌릴 수 있으니 취향껏 부려드시면 된다.
옆에 같이 나온 체리와 블루베리도 신선하니 맛있었다.
사진으로만 봐도 바삭한게 느껴짐.
친구는 폭신한 식감의 토스트가 더 맛있는거 같다고 했는데,
나는 내입에 완전 잘 맞았던 메뉴였다.
달마시안 블랙퍼스트 28,000원
탱글한 소시지, 바게트, 아스파라거스,오믈렛,아보카도가 들어있다.
그리고 같이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갖가지 쨈들!
쨈은 귤쨈, 체리쨈, 버터등이 있다.
쨈들도 싼 맛이 아니고 건강한 쨈맛이였는데 맛있었다.
오믈렛 안에 치즈가 들어가있었는데,
진짜 몽글몽글하고 고소하니 맛있었다.
딱 빵에 얹어 먹기 좋은 식감의 오믈렛.
[총평]
분위기며 인테리어며 맛이며 뭐하나 빠지지 않았던 곳이었다.
음식들도 진짜 맛있어서 좋았고 특히 분위기가 최고다..
여기 화장실도 너무 좋았음. 나오기가 싫더라..
노래도 좋고 거기서 쓰는 핸드워시,로션도 좋았음.
친구들이랑 아주 만족하며 먹었던 브런치카페였다.
그리고 애견동반이 가능하니 견주분들은 강아지랑 같이가셔도 좋을듯!!
다음엔 다른거 먹으러 또 재방문할 예정~!!
분위기 좋고 맛있는 브런치카페 찾으신다면 달마시안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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