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맛집] 현지인에게 유명한 쌈밥 맛집 '남해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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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현지인 맛집으로 통한다는 남해마루! 

남해에 사시는 친구 어머니께서 맛있다고 추천해주셔서 방문해보았다. 

 

 

매일 8시~20시 / 수요일 휴무 / 주차o / 예약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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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보니 내부가 제법 넓었다.

넓고 정겨운 분위기의 남해마루. 

 

 

 

 

넓은것도 넓은건데 뷰가 너무 이쁘다.. 

그냥 그림이다. 

 

남해에 놀면서 느낀점.. 더 있다가고싶다. 

 

 

 

그냥 밥 먹다가 고개들었는데 완전 자연자연한 뷰..

너무 좋잖아~ 

 

 

 

우리는 멸치쌈밥이랑 갈치조림으로 주문했다. 

 

 

 

밑반찬들이 아주 정갈하게 나오는데,

거짓말 안치고 진짜 다 맛있다.

 

밑반찬이 메인 아니야?싶을 정도의 맛. 

나물이며 진미무침이며.. 밥 나오기전에 한 그릇 뚝딱했다. 

 

 

 

갈치조림인데 갈치 살도 진짜 많고 부드러웠다.

적당히 삶아서 생선 살이 으스러지지도 않고 탱글하니 완전 굳굳. 

 

갈치도 안에 상당히 많이 들어있다.

그리고 양념도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속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멸치쌈밥인데,

사실 나는 이날 멸치쌈밥을 처음 먹어봤다. 

 

멸치가 이렇게 큰 것도 있어? 하며서 놀래면서 먹었는데,

큼지막해서 씹을 것도 있고  맛있었다. 

 

근데 난 개인적으로 멸치보다는 갈치조림이 조금 더 입에 맞았다. 

 

상추에 멸치랑 밥이랑 가티 싸먹으면 그저 꿀 맛. 

 

 

 

보기에도 너무 맛있어 보이지만 맛도 최고였다. 

같이 간 친구들도 다들 너무 맛있다며 흡입..! 

 

각가의 반찬마다 정성이 들어간 느낌이었고,

음식마다 자극적이지 않고 입이 편안한 맛이라 참 잘 먹었다는 생각이 들었던 가게였다. 

 

 

 

남해에 쌈밥 맛집 찾으신다면 '남해마루'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