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컴포즈 생초콜릿라떼는 출시한지 좀 되긴한 메뉴이다.
비주얼보고 바로 먹어야지 생각했었는데.. 왜 이제서야 먹은걸까?
가격은 4,500원이고 용량은 591ml이다.
카페음료치고 상당히 착한 가격!
초코덕후는 이 비주얼보고 너무 행복~
생초콜릿라떼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라떼 위의 생초콜릿!!
이 초콜릿은 벨지움 생초콜릿이라고 하는데,
한 입 맛보는 순간 진짜 촉촉하고 달달하니 맛있었다.
싸구려 초코 맛이 아니라 약간 고급진 맛의 초콜릿이었다.
달달한 생초콜릿 위에 코코아파우더 가루도 듬뿍 얹어져있어서
쌉싸름하면서 달달한 맛이 느껴진다.
마음같아선 두스쿱은 더 먹고 싶었다..
위의 초코는 사실 초콜릿이다 보니
아이스랑 잘 섞이지는 않아서 거의 퍼먹다 시피했다.
그걸 고려해서인지 컵 옆면에 초코시럽을 듬뿍 발라줘서
베이스 우유도 밍밍하지 않게 즐길 수 있었다.
좀 섞으면 이런 느낌?
이렇게 꾸덕해진다.
근데 얼음이 크고 좀 많아서 초콜릿먹을 때 살짝 불편한점이 있었다.
괜찮아..맛있으니까..
생초콜릿 꾸덕함이 보이시나요?
오랜만에 고급진 초콜릿라떼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
열일하시는 컴포즈 메뉴개발팀분들..짝짝짝
이렇게 당충전 하면서 문뜩 든생각.
이거 칼로리 장난아니겠는데?
공식홈페이지에는 나와있지 않아서 다른 블로그들을 참고해보니
대략 700kcal를 예상하고 있었다.
왜 달달하고 맛있는건 칼로리가 높은가.. 슬프게..
먹다가 보면 이런 비주얼인데 얼음이 역시나 많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진짜 맛있게 만족하며 먹었던 메뉴이다.
달달하지만 마냥 싼 단 맛이 아니고
생초콜릿이라 깊은 단 맛이 느껴져서 좋았다.
개인적으로 단음식을 좋아하는 편이라,
스트레스 받을 때 당충전하며 먹기 너무 좋았다.
맛있는 음료로 당충전 하고 싶으신분들 컴포즈 생초콜릿라떼 강추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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