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맛집] 친절한 사장님과 곱창이 완전 고소한 '해운대 이팔곱창'

---

해운대 갔더니 여기저기 웨이팅 없는 곳이 없었다..

여기 전화해보니 단체인원도 수용 된다고 하셔서 바로 여기가서 웨이팅했다. 

 

기다릴수있게 의자도 많이 가져다 주셔서 편하게 기다렸다. 

 

기다리면서 이팔 뜻이 멀까 애들이랑 이야기했는데 

이팔청춘의 이팔이라고 하셨다. 

우리는 28세에 문을 여신건가..이러고 있었는데ㅎㅎ 

 

 

매일 17시30분~24시 /  주차O (건물 지하) 

---

 

가게가 넓은 편은 아니었지만 공간이 알차게 되어있었다.

되게 정겨운 분위기!  술이 술술 들어갈거같은 분위기죠~? 

 

 

 

이팔곱창과 그냥 곱창이 있는데,

이팔곱창이 곱이 좀 더 많이 들어있고 프리미엄이다. 

 

우리는 이팔곱창,대창으로 주문했다. 

 

 

 

밑반찬으로 번데기를 주셨는데 난 번데기를 못 먹어서

잘 먹는 친구에게 다 줬다.

 

 

 

난 개인적으로 부추와 곱창이 참 합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부추를 산더미로 주셔서 너무 좋았다. 

 

 

 

다 구워져서 나오기 때문에 편하게 바로 먹으면 된다. 

 

 

 

기름장에 듬뿍 찍어서 명이나물에 싸먹으면 완전 꿀 맛!! 

 

밑반찬들이 떨어질때마다 사장님이랑 알바생분이 계속 리필해주셨다..ㅠㅠ

너무 친절하신 분들..

 

바쁜 와중에도 여러테이블 다 잘챙겨주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볶음밥 또 빼먹을 수 없기에 먹었는데 맛있구요~~ 

 

전골도 얼큰함을 결정할 수 있었는데 

우리는 맵찔이들이 많아서 기본으로 했다. 

 

곱창전골안에 곱창들이 상당히 많았다. 

완전 술 안주임.. 

 

 

 

우동사리도 가득했다. 

전골이 나쁘지는 않았는데 깊은 국물 맛은 없는 것 같아서 

조~금 아쉬웠다. 

 

---

[ 총 평 ]

 

여기 가게를 가보고나서 가게의 친절도도 참 중요하구나를 느꼈다.

반찬이 떨어져가면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가져다주시고

친절하게 설명도 다해주시고... 

 

사장님,알바생분 모두 다 친절하셔서 너무 기분좋게 잘 먹다가 나왔다.

곱창도 완전 고소!! 

 

해운대에 친절하고 맛있는 곱창집 찾으신다면 '이팔곱창'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