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에서 안주맛집을 찾던 중 발견한 상봉!
2030골목에 위치해있다.
간판 초성보고 순간 당황했지만..! 입구에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기대하고 들어갔다.
매일 18시~새벽 2시 / 휴무는 인스타그램 공지 / 주차 X (통신골목 거북이 주차장에 주차)
좀 늦게가면 이렇게 웨이팅도 있어서
우리는 오픈시간에 맞춰서 들어갔다.
내부는 따뜻한분위기였고 노래도 옛날노래가 나와서 분위기 있고 좋았다.
가방 둘 수있는 바구니도 있어서 good!
천장은 한옥 인테리어였고
편안한 분위기였따.
우리는 순두부전골, 부라타치즈 감자전으로 주문했다.
상봉에서 파는 레몬맥주인데 진~~짜 맛있다!
진짜 살짝 향만 낸게 아니고 레몬이 찐함.
완전 상큼하고 시원하고... 여름이였으면 자주 먹고싶었을 맛이다.
부라타치즈 감자채전
감자채로 전을하고 위에 부라타치즈가 올라가있다.
비주얼 보고 벌써 기대 한 가득.
부라타치즈 왜이리 귀엽지..몽글몽글하니..귀여워.
감자전이랑 부라타치즈가 어울릴까?했는데 세상 잘 어울렸다.
짭짤한 감자전에 고소한 부라타치즈가 어우러지니 꿀조합이었다.
그리고 감자채에 간을 어떻게 하신건지 모르겠는데
달달하고 고소하고 진짜 맛있었다.
바삭하고 간도 딱 맛있게 되있고!!
순두부 전골
술마실 때 또 얼큰한 국물이 빠질 수 없기에 시킨 순두부 전골.
매콤하고 칼칼하고 순두부랑 고기가 완전 듬뿍 들어있었다.
한 입 떠먹어보고 맛있다하면서 막 퍼먹었다.
그렇죠..순두부찌개는 순두부 크게 숭덩숭덩 짤라넣어야 맛있죠.
진짜 술안주로 딱이었다.
사리는 수제비사리 라면사리가 있는데,
이 날은 수제비가 없다고 하셔서 라면사리로 추가했다.
유행했었던 열라면순두부랑 딱 비슷한 맛!
역시 순두부찌개에 라면사리는 진리다.
여기서 먹었던 메뉴 모두 다 만족하면서 잘 먹었다.
특히 레몬맥주.. 너무 맛있었다.
안주들이 맛있고 푸짐해서 1차로 들리기에 좋은 장소같다.
그리고 분위기도 너무 좋음.. 야외자리도 있어서 요즘같이 날씨 좋을때는
야외에서 먹어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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