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리단길 맛집] 재료가 신선하고 맛있었던 '향화정' , 웨이팅 필수!(현장방문 테이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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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1시~21시30분 / 브레이크타임 15시~17시 / 주차x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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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랑 날이 좋아서 급 떠난 경주!

 

황리단길 유명한 맛집인 향화정인데,

웨이팅이 필수다. 

 

저번에 갔다가 웨이팅 너무 길어서 포기했다가

이번에 다시 왔다. 

 

 

 

방문하면 문 앞에 예약테블릿 pc가 있는데

인원 및 메뉴를 미리 주문해놓으면 된다. 

(현장 방문 테이블링만 가능)

 

우리는 평일에 가서 20분정도 기다렸다가 입장했는데

주말은 1시간 정도 기다려야될 듯 하다. 

 

 

 

예약대기석에는 의자가 굉장히 많고

기다릴동안 물도 마실 수 있게 준비되어 있다. (센스 최고) 

 

 

 

카톡으로 상세하게 알림이 뜨기때문에 

근처에 돌아다니다가 와도 괜찮다. 

 

<향화정 메뉴>
꼬막무침비빔밥   28,500원
경주육회물회   13,500원
경주육회비빔밥   13,500원
육회   28,000원
한우불고기   18,000원 
해물파전   15,000원 

 

 

내부가 제법 넓은편이었는데도 사람이 꽉 차있었다.

미리 주문을 해놔서 그런지 음식은 금방 나오는 편! 

 

 

 

밑반찬은 간단하게 나오는데 짜지 않고 담백해서 좋았다. 

 

 

 

꼬막무침비빔밥(2인)  28,500원 

 

밥보다 꼬막이 훨씬 더 많은 꼬막무침비빔밥이다. 

 

밥에도 적당히 간이 되어있어서 그냥 퍼먹어도 맛있는데,

먹다가 꼬막이 많아서 밥도 한 번 추가했다.

 

난 짠음시을 안좋아하는데 여기는 짜지 않아서 참 좋았다. 

고소하고 담백한 꼬막비빔밥! 

 

 

 

경주육회비빔밥  13,500원

 

육회도 많이 들어가있고

역시나 간이 쎄지않아서 많이 퍼먹게 되는 맛이다. 

 

참기름향이 너무 좋아서 맛있게 잘 먹었다.

 

 

 

육회비빔밥은 밥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딱 적당히 고슬고슬해서 잘 비벼지는 찰기였다. 

 

그래서 육회랑 야채랑도 잘 버무려지고 조화가 굳굳. 

 

해물파전  15,000원 

 

비주얼보고 세상 놀랬던 메뉴. 

새우가 한 가득 들어가있다. 

 

전도 완전 바삭하고... 새우도 많고 진짜 맛있게 먹었다. 

막걸리가 저절로 생각나는 메뉴!! 

 

 

 

그리고 저기 같이 나오는 소고기무국도 참 맛있다. 

비주얼도 비주얼이지만 그에 못지않게 맛도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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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간이 쎄지 않아서 속 편하게 잘 먹었던 가게였다. 

 

황리단길 갈때 마다  웨이팅이 길어서 

얼마나 맛있길래 매일 웨이팅이 길까? 했는데, 진짜 기다릴만하다. 

 

재료들을 아낌없이 듬뿍넣은게 보였고 

무엇보다 간을 딱 맛있게 맞춘게 신기했다. 

 

역시 맛집인데는 이유가 있구만~ 

 

 

경주 황린단길 맛있는 밥집 찾으신다면  '향화정'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