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밭골 돼지국밥 ]
위치 : 울산 중구 신기길 117
영업시간 : 매일 10:00 ~ 21:00 화요일 휴무
문의 : 052-223-0003
울산에서 국밥 맛집으로 유명한 대밭골국밥집에 다녀왔다.
오후 2시쯤에 갔는데도 가게 내부에는 사람이 많았고, 아마 점심시간에 가면 웨이팅 해야할 듯 하다.
사람들이 좀 없을 때 후딱 찍은 가게 내부모습인데 제법 넓다.
자리는 좌식자리도 있고 식탁자리도 있어서 편한 자리에앉아서 먹으면 된다.
메뉴판인데 다른 국밥집과 비슷한 메뉴들이다.
우리는 섞어국밥이랑 순대국밥으로 주문했다.
섞어국밥에도 순대가 들어가니 내장도 같이 드시고 싶으신분들은 섞어국밥 추천!
기본반찬으로 고추,양파,새우젓,쌈장,김치,깍두기,국수가 나오는데
부족한 반찬은 셀프코너에서 추가로 먹을 수 있었다.
* 원산지는 고춧가루 빼고는 모든재료가 국내산이였다.
이렇게 부족한 반찬들은 셀프코너에서 가져다 먹으면 되는데
배추김치는 셀프코너에 없어서 카운터 앞쪽에 가서 직원분들께 말씀드리면 추가해서 주신다.
순대국밥 8,000원
내가 주문한 순대국밥인데 딱 봐도 국물이 진짜 뽀얗고 깔끔해보였다.
이렇게 그냥 나왔을 때 보면 건더기가 많은지 몰랐는데...
숟가락으로 들쳐보니 건더기가 진~~짜 많았다.
고기며 순대며 아주 가득가득. 거의 국물 반 건더기 반이였던 대밭골 돼지국밥.
순대만 따로 자세히 찍어봤는데 적당히 맛있게 삶아서 순대가 탱글탱글하고 씹는 맛이 좋았다.
순대국밥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만족하고 드실 듯.
나는 순대를 와사비장에 찍어먹는걸 좋아하는데 없어서 혹시 몰라 직원분에게 말씀드리니 와사비장을 가져다 주셨다.
저처럼 와사비장 좋아하시는 분들은 직원분께 말씀해보시길..
어느정도 먹다가 소면사리를 하나 풀어서 먹었는데 꿀 맛 .
제법 먹었는데도 여전히 고기 건더기가 많았다. 장사 잘되는 곳은 이유가 있구나~
먹다가 고기들이 커서 흡족한 마음으로 사진하나 더 찍었다.
고기가 양도 많은데 사진에서 보다시피 크기도 진짜 크다. 밥이랑 팍팍 떠먹어도 건더기가 모자르지않아서 좋았다.
[ 총 후기 ]
식당도 넓고 깨끗했고 자리가 많아서 좋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국물도 깔끔하니 맛있었고 건더기도 진짜 푸짐해서 먹는 내내 만족하면서
먹었던 국밥집이다.
밑반찬인 김치도 짜지않아서 국밥에 얹어먹기 딱 좋았다. 재방문의사 100%
태화동에 들릴 일 있으시면 대밭골 국밥집 꼭 방문해서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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