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카페/태화동카페] '라뽈리스로스터스' 디저트 맛집

[라뽈리스로스터스]

 

위치 : 울산 중구 화진 5길 42 

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 

문의 : 052-245-9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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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부터 너무 예뻤던 라뽈리스로스터스.

원래는 경찰서였던 곳인데 리모델링해서 카페로 만들었다고 한다.
경찰서였던 곳을 이렇게 예쁘게 꾸미니 기존에 경찰서라는 아예 생각이 안든다.

 

앞에 조명이랑 풀들이 너무 분위기 있어 보여서 해지고 와도 이쁠 것 같다. 

 

 

라뽈리스로스터스 메뉴판

메뉴들은 다른 카페들과 비교해서 딱히 다를게 없어보였다.
시그니처 메뉴는 없고 다 기본적인 메뉴들~ 커피 맛집이라 그런지 커피메뉴들이 많아보였다. 

 

그래도 이렇게 원두 설명에 대한 안내 판을 보면 최상의 원두로 직접 로스팅한다고 적혀있어서

커피가 맛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을 안고 커피로 주문을 했다.

 

이렇게 직접 로스팅하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는데 카페 안에서 저렇게 되있는 곳은 잘 없어서 신기했다.

일반 카페보다는 커피가 확실히 향이 좋을 것 같은 느낌~?

 

커피는 주문하고 나면 사장님께서 직접 2층 자리로 가져다주신다. 

 

디저트 종류는 이렇게 휘낭시에, 쿠키, 브라우니가 있는데 하나같이 다 맛있어보였다.

 

초코쿠키랑 휘낭시에를 포장해갔는데

쿠키도 너무 찐하고 빵쿠키 같은 식감이라 폭신하고 쫀득하니 맛있었다.

 

휘낭시에 맛집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초콜릿칩, 코코넛, 무화과크림치즈 맛으로 사갔는데

개인적으로 무화과크림치즈맛이 제일 맛있었다.

 

경찰서를 리모델링해서 만들어서인지 2층에 올라가니까 구조가 참 특이하게 되어있었다.

일반 건물을 개조해서 만들다보니 사이사이 공간이 있었고 보는 재미가 있었다. 

 

근데 좀 햇빛이 많이 드는 구조는 아니여서 따뜻한 분위기는 아니여서 조금 아쉬웠다. 

 

주문한 메뉴인 아메리카노와 아인슈페너가 나왔다.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많이 없는 편이라 고소하게 느껴지는 맛이 좋았다. 

아인슈페너는 크림을 떠서 먹을 수도 있게 숟가락도 함께 센스있게 챙겨주셨다. 

 

카페를 가면 아인슈페너를 많이 시키는 편인데 이 집 크림은 진짜 맛있었다. 

싼 크림 맛이아니고 적당히 꾸덕하면서 우유생크림같이 고소했던 크림! 

 

커피양과 크림양도 딱 적당히 밸런스있게 들어가있어서 마지막까지 맛있게 잘 마실 수 있었다. 

 

아인슈페너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만족하고 드실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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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후기] 

 

기존 카페들의 인테리어가 좀 식상하셨다면 라뽈리스로스터스 한 번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 

경찰청 건물을 개조한 건물이라 내부 구조가 미로같이 상당히 특이한 편.

 

그리고 원두도 고소하니 맛있어서 원두나 원액만 또 따로 판매하고 있으셨다. 

맛보고 괜찮으면 하나 사가도 괜찮을 것 같다. 

 

디저트인 쿠키랑 휘낭시에도 맛있어서 방문하시면 디저트도 한 번 드셔보시길..ㅎㅎ 

사장님도 굉장히 친절하셔서 좋았다. 

 

태화동 카페 찾고있으시면 라뽈리스로스터스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