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빵지순례 성지 희와제과점 리뷰
부산에서 빵지순례 코스로 유명한 희와제과이다.
생활의 달인 649회에도 나왔던 빵집이다.
그만큼 맛있기로 유명한 곳!!
휴무일은 화요일 수요일이고,
영업시간은 7:00 ~ 19:00인데
인기많은 빵 종류들은 늦게가면 없다..
주소는 부산 부산진구 전포대로 246번길 6 1층.
나는 희와제과는 사실 처음 들어봤다.
오빠가 빵덕후라 부산 간김에 어렵사리 사왔다는데 기대기대~
워낙 유명하고 인기가 많은 곳이라 웨이팅도 길고
또, 빵 종류마다 나오는 시간이 있기때문에~
먹고싶은 빵이 있다면 미리 시간을 꼭 참고하고 가야할 듯 하다.
솔티 카라멜 휘낭시에라고 한다.
한 입 딱 먹는순간... 겉바속쫀이 장난아니었다.
내가 먹은 휘낭시에 중 제일 맛있었음..
겉은 바삭+쫀뜩하고 안에도 완전 쫀득....
솔티라고 엄청 짠건아니고 짭짤한 맛에 달달한 카라멜 소스가 있으니.. 그저 최고
겉바속쫀 + 단짠 조합
맛 없을수가 없죠??
저 끄트머리가 어찌나 쫀득한지 입에서 쫀득쫀득..
몇 개 더먹고 싶었는데 없어서 아쉬웠다.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휘낭시에 많이 사와야지..
희와제과에서 유명한 맘모스빵이다.
내가 평소 먹어왔던 맘모스는 부드러운 생크림 + 딸기쨈 + 단팥 조합인데
희와제과 맘모스는 버터 + 딸기쨈 + 통팥 조합이었다.
팥이 마냥 단 단팥이 아니라,
고소하고 적당히 달달한 통팥이었다.
처음에는 냉장고에 넣어두지않고 바로 먹어봤는데
버터가 녹아서 부드러웠다.
버터 + 통단팥 조합은 고소하고 달달하니 참 맛있었다.
근데 딸기쨈은 그렇게 많지는 않은 편이라
딸기쨈 맛이 많이 나지는 않았다.
주로 통팥이랑 버터맛이 강한 맘모스 빵?
차갑게 먹으면 차갑게 먹는데로
녹이면 녹은맛데로 다 맛있게 잘먹었던 맘모스 빵이었다.
땅땅한 버터의 식감을 좋아하신다면 꼭 냉장고에 좀 넣어놨다가 드시길 추천!
안타깝게도 오빠가 이름을 모른다 했다..
그냥 초코 맛있어 보여서 사왔다고..
아무튼 비주얼 부터 정말 맛있어 보였던 초코빵!
초코 코팅이 아주 두툼하게 되어있다.
빵 속에도 적당히 초코가 있었다.
빵 윗면에 초코코팅이 두툼하게 되어있어서
속에마저 초코가 너무 많았으면 물렸을 듯하다.
초콜릿도 싼 초코 맛이 아니고 찐하고 달달한 초코 맛이었다.
너무 맛있게 잘 먹었음..
뭉쳐있는 초코 덩어리가 씹힐 때 부드러운 빵이랑 너무 잘 어울린다.
희와제과가 호불호가 좀 갈린다던데
나는 개인적으로 엄청 맛있게 먹었다.
세 메뉴 모두 다 대만족~!
집 앞에 있었으면 맨날 사먹으러 갔을 것 같다..
너무 멀리있어서 아쉽구만..
부산에 갈 일 있으면 들려서 꼭 사와야겠다.
빵 좋아하는 분들이시면 부산 갈 때 한 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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