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로 이다 >
- 서울 종로구 서순라길 153 (안국역 3번 출구에서멘 551m)
- 매일 12시~22시30분 / 15시~17시 브레이크타임
- 주차공간 X
- 한식 다이닝 레스토랑
- 예약하고 방문하시길 추천 ( 캐치테이블로 예약)
오랜만에 서울로 놀러갔는데,
친구가 여기 맛집이라고 추천받았다해서 예약하고
같이 가보기로 했다. ( 예약은 캐치테이블에서 하시면 됩니당.)
서순라길 가는 길인데 사람도 많지앉아서 여유로운 분위기가 참 좋았다.
나이들수록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이 너무 좋다.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편안해짐..
이다 2층 모습이다.
1층에도 자리가 있었는데 사진을 깜빡하고 못 찍었다..
예약하고 갔더니 2층으로 자리를 안내해주셨다.
2층에 있는 창가자리가 참 예뻤는데,
다음에 갈 때는 가능하면 창가자리로 예약을 해봐야겠다.
우리는 평일에가서 시간타임은 딱히 없었는데
주말에 가면 런치 디너가 1부 2부로 나눠져있는 듯 했다.
뭐 먹지하고 한참을 보다가 쉐프님께 메뉴추천을 부탁드렸다.
보통 가리비와 돌문어 조합으로 많이 드신다고들 하셔서 그렇게 주문했다.
그리고 해산물과 어울리는 글라스 화이트와인도 같이 먹기로 했다.
글라스로 시키니 이렇게 한 잔에 이쁘게 담아서 주신다.
잔도 이쁘고 향도 맛도 참 좋았다.
해산물이랑 먹으니 완전 찰떡궁합.
세상에나.. 색감 뭐야??
색감이 너무 이뻤다. 보기만해도 싱그러운 느낌의 음식들!
돌문어 요리와 비단 가리비 요리인데..
너무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비단 가리비, 시저소스, 샬롯 피클, 참나물 폼으로 이루어진 요리이다.
참 싱그러워 보였던 가리비 요리!
참나풀 폼.. 어떤 맛일까? 좀 상상이 안가는 맛이었다.
한 입 가득 먹었더니 향긋한 시저소스와 신선한 가리비가 너무 맛있었다.
먹으니까 입맛이 확 돋구어지는 요리여서 하나 곁들여 먹으면 좋을 듯 하다.
가리비와 함께 씹히는 샬롯 피클은 재밌는 식감을 만들어 주었다.
돌문어,감자메쉬,스리라차 마요로 이루어진 요리이다.
돌문어 요리또한 색감이 눈을 확 사로잡았다.
평소에도 스리라차 소스를 좋아하는 터라 소스자체만으로도 맛있었다.
돌문어가 아주 잘 익어서 너무 부드럽게 씹혔다.
문어도 약간 달달하게 조리가 되어 있어서 스리라차 마요 소스와 함께
먹으니 간이 딱 맞고 맛있었다.
문어가 이렇게 부드러울수 있다닝..
게다가 문어에 부드럽고 고소한 감자메쉬까지 더해지니 조합이 너무 좋았다.
해산물 음식과 글라스 화이트 와인을 함께 곁들여 먹으니
음식의 맛이 배가 되는 느낌!
와인 좋아하신다면 꼭 같이 곁들여 드셔보세유~
[ 총 평 ]
맛도 분위기도 참 좋았던 종로 이다였다.
들어가는 순간부터 쉐프님들께서 친절하게 인사해주시구
메뉴 추천도 잘 해주셔서 좋았다.
평소에 먹어보지 못했던 조합들의 음식이라 먹는 내내 입이 즐거웠던 시간이였다.
분위기 좋고 맛도 좋은 레스토랑 찾으신다면 종로이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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