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카페] 이국적인 분위기의 해리단길 카페 '듀플릿 DUPLIT'

 

오랜만에 해리단길로 놀러갔다가 

눈길을 확 사로잡은 카페 '듀플릿 DUPLIT' 이에요. 

 

해리단길에는 예쁜카페가 참 많지만 

이렇게 이국적인 외관을 가진 카페는 처음봤네요! 

 

그만큼 핫플인거 같더라구요~

사람들도 어찌나 많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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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부터 이렇게 야자수로 인테리어를 해놔서 

여행온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국적인 듀플릿 카페의 위치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1로20번길 27-13 1층이에요.  

 

해리단길 초입 입구에 바로 있더라구요.

야자수가 눈에 띄어서 찾기 쉬웠어요! 

 

영업시간은 매일 9시 ~ 22시까지 입니다. 

 

 

 

내부러 들어가니 우드풍의 인테리어였어요. 

베이커리도 제법 많이 보이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의 우드와 따뜻한 조명의 조합이에요. 

 

 

 

카페를 가면 보통 추천메뉴로 먹는 편이라,

블랙바닐라와 버터 스카치로 주문했습니다. 

 

 

 

버터스카치 ( 6,500)  /  블랙바닐라(6,500) 

 

 

버터스카치는 정말로 스카치캔디를 연상케하는 크림 맛이었어요.

달달하고 꾸덕한 크림이었습니다. 

 

근데 커피맛은 좀 많이 연하더라구요.. 이점은 좀 아쉬웠습니다. 

 

블랙바닐라는 수제 바닐라 베이스에 카카오 맛이 어우러진 라떼인데,

카카오가 들어가서인지 흑임자 맛 비스무리 했습니다. 

 

이 커피도 커피가 좀 많이 연한편.. 

 

개인적으로 커피 맛들은 좀 아쉬웠네요~ 

 

 

 

듀플릿카페에서는 커피를 마시면서 그림도 그릴 수 있게 

드로잉 도구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들 커피 한 잔씩 하시면서 

스케치북에 열심히 그리시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이렇게 벽면에는 손님들이 그리고간 

그림들이 가득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따뜻한 분위기 너무 좋아요. 

 

 

 

여기에 LP판이 참 많더라구요.

 이렇게 인테리어만 해도 참 이뻤어요. 

 

 

 

보니까 티,모자,물건 등등 다양하게 자체 md들을 판매하시는 듯 했어요. 

여기저기 인테리어를 잘 해놓으셔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내부 자리는 저렇게 원테이블로 되어 있습니다. 

다같이 둘러 앉아서 커피를 마시는 분위기에요~ 

 

그래서 주말 피크시간대에 가면 자리가 없으실수도 있답니다. 

한가한 시간에 가시길 추천드려요~ 

 

 

 

야외에 이쁜자리가 많아서인지 야외에도 많이 앉으시던데 

저희는 더워서 안에서 마셨습니다.

 

 

 

가본 카페들 중 가장 특색있었던 카페였어요.

안에 있으면 해외에 온 듯한 기분도 들었답니다. 

 

여기저기 인테리어 둘러보는 재미도 있었구요~ 

다만 커피맛은 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분위기가 이국적이라 방문하시면 만족하실 듯 해요~! 

 

해리단길 카페 찾으신다면 듀플릿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