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니
바로 물회가 생각난다.
상안동 동네에서 지나갈때 마다 가보고 싶었던 달천횟집!
수족관 보면 항상 물고기들이 싱싱해보여서
가봐야지 했었는데~
오늘 마침 물회가 생각나서 가보았다.
회뿐만 아니라 초밥도 있었다.
회 종류들은 이렇게 있었다.
공간이 넓은 편은 아니었지만,
안쪽에 먹을 수 있는 자리가 있었다.
에어컨도 빵빵해서 완전 시원~
배민에도 있어서 배달주문도 많아 보였다.
밑반찬 기본세팅 구성인데,
소라무침도 맛있었고 다른 찬들도 괜찮았다.
너무 맛있어 보이는 명품물회!
가격은 13,000원이다.
회도 엄청 소복히 올려주셔서 먹음직스러웠다.
육수가 살얼음이라서 아주 만족스러웠다.
물회는 시원한 맛으로 먹는건데 육수가 미지근하면 맛없지~
야무지게 비벼주고 한 입 먹어보니,
더운 여름에 죽어있던 입맛이 확 살아난다.
육수도 완전 새콤달콤..
회도 싱싱하고 육수도 딱 맛있어서 순식간에 다 먹었다.
소면사리도 주셨는데 같이 비벼먹으니 꿀맛이었다.
소면사리 양도 많이 주셔서 만족스러웠음.
물회를 시켰더니 매운탕도 주셨다.
국물이 얼큰하니 속이 든든한 맛!!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조건 술 생각날 메뉴였다.
살고기도 얼마나 많던지..
소면뿐만아니라 밥도 또 한공기 주셔가지고..ㅠㅠ
밥이랑 야무지게 비벼먹고 왔다.
이 집은 소면도 주시고 밥도 주시넹.. 최고~
이렇게 든든하게 한 상 먹고 나오니
더운 여름에 기운이 좀 나는 듯 했다.
다음에도 물회 생각나면 또 먹으러 와야지~
상안동,천곡에 횟집 찾으신다면 달천횟집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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