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loween 프로모션 음료 종류
- 바닐라 미라 크림 프라푸치노
- 아이스 젠틀 조커 스윗 사워
- 펌킨 스파이스 라떼
이번에 스타벅스에서 10월 할로윈데이를 맞아 Halloween 프로모션으로 신메뉴들을 선보였다.
음료 뿐만아니라 케이크, 마카롱, 마들렌등
다양한 디저트 메뉴들도 출시되었는데,
전부 할로윈스러운게 너무 귀엽고 예뻤다.
주문한 메뉴는,
펌킨 스파이스 라떼와 바닐라 미라 크림 프라푸치노이다. 사이즈는 둘 다 그란데 사이즈(473ml)이다.
할로윈 프로모션 중에서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저 두 음료가 제일 맛있어 보여서 주문했다.
싸이렌 오더로 주문해서 완성됐다는 알림을 보고 가지러 갔는데 멀리서 비주얼보고
오~하면서 가지러 갔다는~ 미라가 시선강탈이었다.
빼꼼히 크림 속에서 보고 있는 미라.
미라가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 건가요? ㅠㅠ
나는 스타벅스에 가면 별 적립을 받기 위해서
무조건 싸이렌오더로 주문을 한다.
별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고 등급이 높아질수록 혜택도 Up Up.
이번 이벤트 기간에 싸이렌 오더로 할로윈 음료를 주문할 시에 별★ 3개를 추가 적립해 준다.
그래서 한 잔당 총 4개의 별을 적립받을 수 있다.
(매장 주문 시에는 별 2개를 적립해 준다고 한다.)
단, 웰컴 레벨은 제외이며 그린, 골드 레벨 회원들이 대상이다.
적립 이벤트 기간은 10월12일 ~ 10월 18일, 7일간 진행 예정이니 할로윈 신메뉴 드실 분들은
꼭 기간 안에 방문하여 별 적립 왕창 받으시면 좋을 것 같다.
나도 이번에 이벤트 기간에 방문하여, 싸이렌오더로 두 잔을 주문하였는데 별 8개를 받았다.
별이 한 번에 많이 적립되어서 너무 기분 좋았다.
할로윈 신메뉴 판매 기간은10월 12일 ~ 27일까지 이므로, 신메뉴가 궁금하신 분들은 꼭 판매 기간에
맞춰서 가시길 바란다.
할로윈 신메뉴 칼로리 및 가격 을 알려드리자면,
- 바닐라 미라 크림 프라푸치노
Tall 345kcal / Grande 475kcal / Venti 615kcal
Tall 6,100원 / Grande 6,600원 / Venti 7,100원
- 아이스 젠틀 조커 스윗 사워
Tall 160kcal / Grande 215kcal / Venti 235kcal
Tall 5,900원 / Grande 6,400원 / Venti 6,900원
- 펌킨 스파이스 라떼
Hot : Tall 345kcal / Grande 440kcal / Venti 540kcal
Ice : Tall 275kcal / Grande 360kcal / Venti 440kcal
Tall 6,100원 / Grande 6,600원 / Venti 7,100원
아이스 펌킨 스파이스 라떼
달콤한 호박과 이국적인 스파이스의 풍미가 커피와 부드럽게 어우러진 라테 음료라고홈페이지에 나와있다.
휘핑크림 위에 뿌려진 파우더가 스파이스라는 향신료 가루인데 시나몬 향과 똑같다.
처음에 받고 휘핑크림 한 입 가득 먹었는데 스파이스 향이 너무 독해서 기침을 몇 번 했다.
다들 조심해서 드시길.. 시나몬 향이 센 편이어서 시나몬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음료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실 것 같다.
나는 시나몬을 제법 잘 먹는 편이라 먹는데 거부감이 없었다.
휘핑을 맛보고 음료를 마셔봤는데 처음 먹고 "오잉? 이 오묘한 맛은 뭐지?"라고 생각했다.
진한 커피라떼 향이 퍼지고 난 후 마지막에 쌉싸름한 호박 맛이 은은하게 난다.
호박 맛이 나는 게 맞나 싶을 때쯤 마지막에 호박의 향의 여운이 오래 남아있었다.
진짜 호박이랑 커피랑 섞이니 굉장히 특이하고 오묘한 맛.
먹을수록 맛이 괜찮게 느껴져서 잘 먹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얼음이 녹고 나니까 맛이 이상했다.
호박, 커피, 스파이스 가루, 녹은 얼음이 섞이고 나니 흡사 한약재를 먹는 느낌.
차라리 따뜻한 음료로 주문했으면 향도 진하고 녹을 얼음도 없으니 괜찮지 않았을까 싶다.
한 번쯤은 먹어볼 만한 음료인데 두 번 먹지는 않을 것 같다.
바닐라 미라 크림 프라푸치노
바닐라 크림에 미라의 비주얼을 표현한 초콜릿 드리즐과 토핑이 더해져 달콤하게 즐기는 프라푸치노 음료라고 홈페이지에 나와있다.
특이하고 신기한 맛은 아니었고, 평소에 자주 먹어보던 바닐라 쉐이크 맛이었다.
근데 스타벅스 프라푸치노는 바닐라 크림과 우유가 조금 더 고소한 느낌이랄까?
초코 드리즐도 뿌려져 있어서 달달하고 시원한 게 먹고 싶을 때 먹으면 좋은 메뉴일 것 같다.
맛이 다소 평범했지만 저 위에 박혀있는 미라가 포인트로 귀여워서 눈이 즐거웠다.
고소한 바닐라 쉐이크음료 드시고 싶으신 분들 바닐라 미라 크림 프라푸치노 추천드립니다.
[총 후기]
두 음료다 비주얼이 예뻤고 할로윈 프로모션에 어울리는 음료였다.
아이스 펌킨 스파이스 라떼는 평소 먹어보지 못했던 맛이어서 신기했으나
시나몬 향이랑 호박과 커피의 조합이 특이해서 호불호가 좀 많이 갈릴 맛이다.
바닐라 미라 크림 프라푸치노는 다들 예상하시는 딱 바닐라 쉐이크맛.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인 바닐라 프라푸치노와 초코 드리즐의 조합이었다.
우유의 고소한 맛이 맛있어서 가끔 생각 날 맛이다.
두 음료 모두 강력 추천해드리긴 좀 그렇지만 할로윈 시즌 음료이니 한번쯤 먹어볼 만한 음료들인 것 같다.
내가 방문한 매장은 스타벅스 울산호계DT점인데 매장이 제법 넓고 콘센트자리도 많은 편이다.
자세한 매장 사진은 저번에 올린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
https://yangrebot1229.tistory.com/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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