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빵지순례] 76년 전통 '태극당 서울역 광장점'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인 태극당!

내가 방문한 지점은 서울역 지점이였는데,
기차타기전에 맛보고 가야지 하고 들어갔다.

앉을 자리도 은근 있어서 좋았다.
커피도 팔아서 기차 기다리며 머물다가도 좋을 듯.

주력 메뉴는 모나카이지만
다른 종류의 빵들도 많았다.

태극당의 맘모스빵인데 크기가 제법 컸다.

이렇게 추억의 빵들도 많았다.

이런!!!
집에 한박스 포장해가려고 했는데…

드라이아이스 수급문제로 5시간 보냉이 가능했던건 중단됐다고 한다.
그래서 1시간30분만 유지 가능하다고 하셨다..

어쩔수없이 매장에서 하나만 먹음..

기본모나카와 찹쌀 모나카가 있는데,
이건 기본이다.

낱개로는 2,800원 5개 세트는 15,500원이다.
세트는 아이스포장 되어서 더 비싼가보다.

무려 70년 전통의 수제 아이스크림이라는데~
너무 기대된다.

냉동되어있던걸 꺼내서 2분정도 있다가
먹으라고 하셨다.

반으로 갈라보니 신선한 우유아이스크림이
가득 차있다.

우유가 달달하고 고소하니 진짜 맛있었다.
찹쌀도 시켜볼껄… 찹쌀도 맛있다던데ㅠ

아무튼 괜히 전통있는 집이 아니듯.
여름에 하나씩 꺼내먹으면 별미일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