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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다

'코스트코 미트볼 피자' 먹어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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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코스코를 방문했다가 피자가 먹고싶어서 포장해가기로 했다.

코스트코 불고기피자를 좋아해서 먹으려고 봤더니 오잉..? 사라진 불고기피자.

불고기 피자가 사라지고 신메뉴인 미트볼피자로 바꼈다.

 

불고기 피자뿐만 아니라 불고기 베이크도 없어졌었는데 불고기메뉴는 다 없어진 듯 했다.

 

현재 피자종류는 치즈피자, 미트볼 피자 두 가지가 있었다.

 

치즈피자 조각 2,500원 / 한판 12,500원

미트볼피자 조각 3,500원 / 한판 19,900원

 

굉장히 큰 사이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피자 한 판에 총 6조각이 들어있는데,

홀피자로 구매하면 치즈피자는 2,500원 미트볼 피자는 1,100원이 저렴했다.

 

집에와서 열어봤더니 역시나 엄청 큰 사이즈의 코스트코 피자.

 

콤비네이션 피자와 굉장히 비슷해보였는데 미트볼이 쏙쏙 올라가있었다.

치즈도 듬뿍 얹어져있었고 토핑들도 많아보였다.

 

한 조각에 미트볼은 3~ 4개정도로 보였고 페퍼로니들도 많이 뿌려져있었다.

그리고 식감을 더해줄 양파,피망들도 보였다.

 

맛은 딱 콤비네이션 피자에 미트볼을 얹은 맛이었다.

치즈도 두툼하게 얹어져있고 도우도 두툼한 편이라 한 입 크게 베어 물었을 때 입안에 재료가 가득차서 좋았다.

 

 

햄에 미트볼도 들어가있어서 조금 짜지않을까? 싶었는데 간은 짜지않고 딱 맞는 간이었다.

미트볼도 고기냄새도 나지않고 씹히는 식감도 적당해서 좋았다.

 

사이즈가 워낙 크다보니 한조각만 먹어도 배불러서 더는 못먹겠더라는.

딱 토마토 소스 베이스에 햄을 올린 페퍼로니 피자 맛이라

콤비네이션 피자 좋아하시는 분들은 맛있게 잘 먹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가격에 비해 양도 많고 토핑도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코스트코 피자를 좋아하는데

이번에 나온 신메뉴인 미트볼 피자도 맛이 괜찮았다.

코스트코 가서 가끔 피자먹고싶을 때 종종 사먹을만한 맛? 그래도 불고기피자가 더 맛있었는데... 아쉽다.

 

코스트코 방문하실 예정이시면 신메뉴인 미트볼 피자 한번 맛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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