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먹어본 설빙 빙수 중에서 최애빙수를 추천해보려고 한다.
바로 오레오초코몬스터 설빙 인데 달달함 끝판왕이라는~
부드러운 생크림 위에 오레오 과자가 가득 꽂혀있고 카카오 가루로 덮혀있다.
가격은 11,900원이고 더 달달하게 먹고싶어서
초코소스를 1,000원 주고 추가했다. (초코 추가했던거 신의한수!)
이 날 많이 달달한게 먹고싶었나보다..
다른 블로그들 보면 빙수 자체로도 많이 달다는 이야기가 많았지만 나는 완전 진하게 달달하게 먹고싶었다.
오레오 설빙은 그릇자체도 커서 먼가 다른 빙수들 보다 양이 좀 더 많은 느낌?
초코소스는 저렇게 흰 용기에 담아주는데
양이 제법 많아서 넉넉하게 뿌릴 수 있다. 연유소스는 일회용팩에 담아서 나온다.
오레오설빙 빙수만해도 1,345kcal인데 초코소스까지 추가..ㅎ
그래도 한 번 먹을 때 맛있게 먹어야지~
오레오설빙은 양도 많고 재료도 알차서 겨울에 즐겨먹는 빙수이다.
코코아 가루를 먹으면 먼가 포근한 맛이랄까?
그리고 자칫하면 너무 달 수도 있는데 코코아 가루가 그 맛을 딱 중화해줘서 좋았다.
1차로 초코소스 뿌린 모습인데
달달한거 좋아하는 나에겐 초코소스 뿌리니까 훨~씬 맛있었다.
빙수가 좀더 찐해진 느낌. 오레오빙수만으로는 조금 아쉬운데? 하시는분들 초코소스 넣으면 딱이다.
초코소스에서 멈추지않고 연유도 같이 뿌려버리기~
그냥 보기만해도 당 충전 제대로 되는 기분이다.
오레오쿠키 양이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게 딱 적당히 올라가 있었고,
초코랑 연유랑 같이 섞으니 훨씬 궁합이 더 좋았다.
빙수 안에를 퍼먹다보면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나온다.
바닐라 아이스크림 자체만 먹었을 때 되게 맛있는 아이스크림은 아니었지만
빙수와 같이 섞어 먹었을땐 맛이 잘 어울렸다.
부드러운 우유빙수에 바닐라아이스크림이랑 쿠키랑
같이 섞어 먹으면 완전 맛있다.
계속 먹다가 마지막쯤 가면 이렇게 코코아 가루와 빙수가 잘 섞여서 붙는데 끝에 먹을 때까지 완전 달다.
사실 이 빙수는 단거 안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완전 불호인 메뉴이지만,
나같이 초코덕후 단음식 덕후에게는 아주 만족스러운 빙수였다.
이 빙수랑 비슷한 맛을 가진게 칙촉 몬스터 설빙인데 개인적으로는 칙촉보다 오레오가
초코빙수랑 더 궁합이 좋고 맛있었다.
오레오에 비해서 칙촉은 빙수랑 조금 따로 노는 느낌이었는데
오레오과자는 생크림,초코,빙수들이랑 잘 녹아져서 맛있었다.
아래에 칙촉몬스터설빙 리뷰도 링크 걸어놨으니 궁금하신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하다.
당충전 제대로 하고싶은 분들 '오레오초코몬스터 설빙 + 초코소스' 조합 강력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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